축농증(부비동염) 완벽 가이드 :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액이 고이거나 고름이 차는 질환입니다. 코와 연결된 부비동의 자연적인 환기와 점액 배출이 방해를 받아 생기며, 만성화될 경우 치료가 어렵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왜 축농증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축농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축농증의 원인 첫번째는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바이러스성 감기 이후 2차적으로 세균 감염되며 드물게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 됩니다. 코뼈가 휘어져 부비동 배출 통로가 좁아지는 비중격 만곡이 되거나 점막이 과도하게 자라나 혹이 생기기도 하고 선천적이나 외상으로 인한 부비동 구조가 이상하면 이 또한 원인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이 부비동 점막을 부어오르게 합니다.

세번째는 환경적 요인이 작용을 하는데요 먼지, 오염된 공기, 흡연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당뇨병, 면역 억제제 사용, 만성질환 등으로 면역 저하가 되면 축농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축농증의 종류는?

첫번째는 급성 부비동염입니다.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증상이 4주 이하로 지속되며 대개 감기 후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만성 부비동염인데요 12주 이상 염증이 지속되며 구조적인 문제나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 재발성 급성 부비동염은 1년에 4회 이상 급성 발작을 일으키며, 곰팡이성 부비동염은 주로 면역 저하가 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축농증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급성 축농증(4주 이하)이라면 코막힘이 생기거나 황록색의 농성 콧물이 나옵니다. 뺨, 이마, 코 주변에서 압박감 이나 통증이 느껴지며 두통, 드물게는 발열이나 후각기능이 떨어집니다.

    만성 축농증(12주 이상)이면 만성적인 코막힘이 느껴지고 점액성이나 농성 콧물이 생기며, 두통이나 얼굴에 둔한 통증감이 느껴집니다. 만성적인 기침을 하며 특히 누워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후각과 미각이 저하되며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진단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진단 방법 첫번째는 병력 및 신체검사를 해서 증상 지속기간과 정도를 파악하고 코 안을 검사해서 부종이나 점액, 농성 분비물 등을 확인합니다.

      두번째는 영상 검사인데요 부비동 CT 스캔을 해서 부비동의 구조와 염증 상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X-ray는 급성 축농증을 간단한 평가할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비강 내시경을 활용하는데요 코 내부와 부비동 입구를 직접 관찰하여 염증, 폴립 여부를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만성 축농증의 경우 세균, 곰팡이 감염 확인을 위해 분비물 채취를 한 뒤에 배양 검사을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약물 치료를 사용합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염증 완화가 목적이라면 비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코막힘을 완화시키려면 충혈 완화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장기간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통증과 열을 낮추기 위해서 진통제와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두번째는 비강 세척을 하는 것인데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점액과 자극 물질을 제거해줍니다. 만약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점액 배출을 막는 구조적 문제 제거하고, 폴립 제거 또는 부비동 입구를 확장시켜 줍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진행하게 됩니다.

          합병증도 존재합니다.

          축농증을 방치할 경우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 주위 조직으로 염증이 확산되는 안와 감염이 일어나기도 하고 염증이 두개골로 확산되어 뇌막염 유발됩니다. 뇌나 뼈 주변에 고름이 생기기도 하며 기관지염 및 폐렴에 걸려 하기도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예방하는 방법도 알아보아요~

          먼저 감기를 예방 해야 합니다 손 씻기와 개인 위생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감기에 걸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주변 환경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공기 청정기 사용하여 실내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및 자극 물질을 멀리 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만약 코막힘이 심해진다면 증기를 흡입하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점액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려 점액을 묽게 만들어줍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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